'7이닝 1실점' 안우진의 성공적인 복귀 "1선발다운 투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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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2연승 행진을 펼쳤다.
키움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15차전에서 4-1로 이겼다.
7이닝 110구를 소화하며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안우진이 오랜만에 선발 등판에도 1선발다운 투구를 해줬다. 긴 이닝을 소화해줘서 투순 운영에 힘이 됐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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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2연승 행진을 펼쳤다. 사령탑은 수훈 선수들을 이름을 기억했다.
키움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15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72승2무55패가 됐고 3위 자리를 지켰다. 게다가 2연승을 완성했다.
손가락 부상을 털고 돌아온 선발투수 안우진의 역투가 눈부셨다. 7이닝 110구를 소화하며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더불어 시즌 13승(7패)을 달성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안우진이 오랜만에 선발 등판에도 1선발다운 투구를 해줬다. 긴 이닝을 소화해줘서 투순 운영에 힘이 됐다"라고 치켜세웠다.
안우진의 뒤를 이은 윤정현과 김선기는 2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김선기는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홍 감독은 "새로운 필승조 윤정현과 김선기가 실점하지 않고 안정적인 투구로 좋은 분위기를 지켜줬다"라고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임지열이 적시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홍 감독은 "임지열의 타점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첫 타점 이후 많은 안타가 나오지 않았지만 타자들이 침착하게 점수를 만들어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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