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조영욱 결승골' 서울, 강원 꺾고 파이널A 도전 지속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조영욱의 헤딩 결승 골을 앞세워 강원FC를 꺾었다.
서울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K리그1 2022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파이널A(1~6위) 진출 가능성이 크지 않다. 앞서 종료된 경기에서 6위 수원FC가 김천 상무를 꺾었기 때문이다. 정규 라운드를 한 경기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승점은 서울이 41을, 수원FC가 44를 기록 중이다. 다득점(수원FC 51득점, 서울 38득점)에서 차이가 크다.
전반 동안 강원과 몇 차례 치고 받은 양 팀은 선수 교체로 변화를 줬다. 서울은 김진야와 조영욱을, 강원은 갈레고와 발샤를 투입했다. 서울은 이어 강성진까지 넣었다. 변화는 서울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28분 강성진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달려들며 헤딩 슛으로 연결해 강원의 골문을 열었다. 결국 서울이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안익수 서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대해 감독의 입장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현재 팀이 부침이 있는 상황에서 수호신이 끊임없이 질책 등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들이 부족하지만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용수 강원 감독은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대의 공격 전개를 차단을 못해서 흔들렸다. 득점 결정력의 차이가 원하는 승점 못 가져왔다. 마지막 남은 제주와 홈 경기에서 상위 스플릿 진출에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상암=김영서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이학주, 예비신부는 영화감독… 독립영화서 감독과 배우로 첫만남
- ‘오징어 게임’이 새로 쓴 역사…美 에미상 시상부터 6관왕 쾌거까지 [종합]
- 이상보, 마약 혐의 부인 “마약 아닌 우울증약 복용”
- 로꼬, 품절남 대열 합류.."어린시절 동갑내기 친구와 평생을 약속"(전문)
- 손흥민·네이마르 동급 논쟁… ‘7경기 0골’에도 팬들은 SON 편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