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안익수 감독, '윤종규 발탁' 벤투 감독에게 "안목 있으시다"

윤효용 기자 2022. 9. 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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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감독이 소속팀 라이트백 윤종규의 대표팀 발탁을 축하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가대표팀의 9월 소집명단 발표가 있었다.

강원은 양현준이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경기 전 안익수 감독은 윤종규의 발탁에 대해 "또 하나의 행복과 보람이다. 팀 발전도 필요하지만 개인의 명예를 올리는 건 시너지 효과가 난다. 보람있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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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안익수 감독이 소속팀 라이트백 윤종규의 대표팀 발탁을 축하했다.


13일 저녁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강원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가대표팀의 9월 소집명단 발표가 있었다. 두 팀 모두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다. 서울은 나상호, 윤종규가 이름을 올렸다. 강원은 양현준이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경기 전 안익수 감독은 윤종규의 발탁에 대해 "또 하나의 행복과 보람이다. 팀 발전도 필요하지만 개인의 명예를 올리는 건 시너지 효과가 난다. 보람있다"고 축하했다.


벤투 감독의 선택에 대해서는 "안목이 있으신 거 같다"고 말한 뒤 "빌드업 축구에 역할을 할 것 같다. 벤투호는 우리의 방향성과 맥을 같을 한다. 활용성 고민하다가 윤종규를 발탁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빌드업에 필요한 풀백의 능력도 설명했다. 안 감독은 "윙어, 미들, 스토퍼 세가지 능력을 다 가지고 있어야 한다. 위치에 대한 판단력이 요구된다. 그 부분에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선수들에게 강조한 부분은 막판 실점이었다. 안 감독은 "우리는 5, 6경기 동안 94분, 91분, 88분, 94분에 실점했다. 승점을 따져보니 12점, 15점이더라. 아쉬운 부분이 있다. 영상 편집을 했고, 현재 위치,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까지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며 쟁취하는 축구를 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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