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12일,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미국 최대의 예술 시상식인 ‘에미상’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린 수많은 순간들이 포착됐습니다. 에미상 시상식의 시상자로 참석한 이정재와 정호연부터, 남우주연상과 감독상 수상까지 에미상 시상식 속 국뽕이 차오르는 모먼트를 코스모가 총정리했습니다!
「 이정재 X 정호연 에미상 시상자로 두둥등장! 」
K-드라마의 위상을 글로벌하게 알린 초초초 화제의 드라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두 주인공인 이정재와 정호연이 에미상에서 ‘버라이어티 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나섰습니다. 이 둘은, 무대에 오르자마자 〈오징어 게임〉의 시그니처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센스 넘치는 모먼트를 만들어내 화제입니다.
「 배우 이정재, 아시아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
등 번호 456번! 성기훈 역을 맡았던 이정재는 아시아 최초로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이날 이정재는 8년 째 열애중인 연인 임세령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화제입니다. 이 둘이 투샷을 공식적으로 투샷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황동혁 감독,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감독상 수상 」
이정재의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또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게다가 황동혁 감독은 이번 수상 소감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이정재가 맡은 성기훈 역에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살짝~쿵 스포해 게스트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는 사실!
「 정호연, 에미상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 6위로 선정! 」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올랐지만, 아쉽게도 트로피를 거머쥐지는 못한 정호연! 그녀는 본투비 모델답게 모델포스를 자아냈습니다. 정호연은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전통 머리 장식인 핑크색 꽃 모양의 첩지 장식으로 헤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으며 루이뷔통의앰배서더답게 루이뷔통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선보였습니다. 이에 정호연은 에미상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 6위에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