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도 부당"..국바세, 403명 자필 탄원서 제출

권현지 2022. 9. 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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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해임에 반대하는 당원 모임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13일 국민의힘 가처분 신청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국바세는 이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낸 추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반 국민·당원 403명의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바세는 지난 1차 가처분 신청 당시에도 2502명의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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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가처분 신청 담당 남부지법에
1차 가처분 때도 탄원서·집단소송 동시 진행
신인규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이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등이 모인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 주최로 열린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해임에 반대하는 당원 모임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13일 국민의힘 가처분 신청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국바세는 이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낸 추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반 국민·당원 403명의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총 4463명의 총의를 모아 재판부에 비대위의 부당성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헌법 가치를 수호하여 당내 민주화와 당원 민주주의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국바세는 지난 1차 가처분 신청 당시에도 2502명의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동시에 책임당원 1558명을 모아 집단소송도 진행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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