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의 '2022 팀 차붐', 전북 무주서 훈련
박린 2022. 9. 13. 18:37
한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팀 차붐’ 행사가 12일부터 19일까지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다.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이 주관하는 행사는 6회째를 맞았다.
제34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16명 아이들은 12일 무주에 모였다. 공격수 성민수(포항제철초), 미드필더 유민결(대동초), 수비수 심태훈(염기훈주니어클럽), 골키퍼 봉진범(연세FC) 등이 참가했다.
행사명은 ‘어서와 팀 차붐은 처음이지?’다. 아이들이 즐기는 축구를 통해 선진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서기만 FC서울 12세 이하 감독 아래 무주 무풍면 무풍 체육공원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 K리그 유소년팀들과 친선 경기를 갖고, 한국축구 레전드들이 참석하는 이벤트도 경험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베이스캠프를 두고 고흥FC, 경남FC, 아산FC, FC서울 등 4개 유소년팀을 초청해 친선 경기 및 유소년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팀 차붐’은 지난 2017년 독일 분데스리가 방문 등 해외 원정을 통해 시작됐다. 그러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원정 대신 국내 원정 행사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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