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크로니클' 한국 누적 매출 100억.."11월 글로벌 기대"

권오용 2022. 9. 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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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표 이미지.

컴투스의 야심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국내 출시 20여 일 만에 100억원을 벌어들였다.

컴투스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한국 출시 27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8년 넘게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 8월 1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비롯해 컴투스 그룹의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하이브로 동시 출시됐다. 회사 측은 “출시 27일 만에 기록한 누적 매출 100억 원의 성과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한국 출시 동 기간 성과의 5배에 이르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원스토어와 PC 버전에서 거둔 매출은 전체의 37%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이 IP 원작과 같은 뛰어난 성과를 내면서 오는 11월로 예정된 해외 출시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회사는 서머너즈 워가 동서양에서의 고른 인기로 전체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거두며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크로니클 역시 이에 버금가는 글로벌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글로벌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이래로 현재까지 2조9000억원의 매출, 1억6000만 다운로드의 기록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K-게임으로 세계 시장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며 “이런 서머너즈 워 IP를 계승한 크로니클을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세계 가장 많은 인구가 사랑하는 한국의 MMO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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