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cm' 허경환 "키 크는 약, 5억원 어치 구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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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키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내비쳤다.
더불어 결혼하게 되면 어머니와 손절할 것이라고 밝혔던 이상준은 "아직 내가 결혼을 못했고 엄마랑 살고 있으니까 여자들이 싫어할 수 있으니 그랬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그건 진짜 걱정 안 해도 된다. 우리 엄마가 요리를 못한다. 나는 40년을 먹었다. 예전에 엄마들 요리하는 대회에 나갔는데 유일하게 김밥 옆구리를 터뜨려놨더라. 내가 알아보기 쉽게 그랬다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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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허경환이 키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내비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허경환이 후배인 이상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케줄이 없어 집에서 쉬고 있던 허경환은 초밥 1인분을 시켜놓고 기다리던 중 집에 방문한 이상준을 맞이했다.
이상준은 미용 자격증이 있다면서 허경환의 네일을 관리해줬다. 이상준은 "전문용어를 쓰면 여성들이 깜짝 놀라긴 하는데 진전이 없다. 네일 해준다고 연락처를 받아도 전화를 하면 안 받더라. 이유를 모르겠다"고 토로했고, 허경환은 얼굴을 마주보고 해서 그렇다고 해 웃음을 줬다.
더불어 결혼하게 되면 어머니와 손절할 것이라고 밝혔던 이상준은 "아직 내가 결혼을 못했고 엄마랑 살고 있으니까 여자들이 싫어할 수 있으니 그랬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결혼 후 반찬을 가져다주는 데 이걸 거절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허경환은 "그건 진짜 걱정 안 해도 된다. 우리 엄마가 요리를 못한다. 나는 40년을 먹었다. 예전에 엄마들 요리하는 대회에 나갔는데 유일하게 김밥 옆구리를 터뜨려놨더라. 내가 알아보기 쉽게 그랬다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서로 결혼 못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디스한 뒤 이상준은 "형은 이제 여자 만나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허경환도 동의했다. 그러면서 과거 여자친구를 만날 당시 여자친구가 백화점 앞에서 보자고 하길래 백화점 전 정거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하지만 "키 크는 약이 개발되어 한 알에 1cm씩 크는데 한 알에 1억원이다. 얼마나 살 거냐"는 이상준의 질문에 허경환은 "5억원 어치 사야지"라고 말해 키에 대해서는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미우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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