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여유 있는 건 아닙니다"..6위와 4.5G차, 하지만 방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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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여유가 있다고 하는데 절대 여유 있는 건 아닙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유지했다.
KIA가 꾸준히 5할 승률을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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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다른 사람들은 여유가 있다고 하는데 절대 여유 있는 건 아닙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유지했다. 5위 자리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6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는 4.5경기다.
13일 광주 키움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올해 두산에 강했다. 5월부터 두산에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전적에서 우세한 건 오랜만이다"라고 돌아보며 "키움과 시즌 마지막 시리즈다. 상대 원투펀치가 나와서 쉽지 않겠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 2경기 다 이기면 좋지만, 최소 1승 1패 전략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KIA가 꾸준히 5할 승률을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김 감독은 "선발투수들이 로테이션을 돌며 잘 던져주고 있고 타자들은 집중력을 갖고 있다. 지난 롯데와의 2연전 두 번째 경기(7일)는 어려웠는데, 타자들이 찬스에서 힘을 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야수진에서 부상자가 없어서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었고, 5할 승률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였다. 김선빈(120경기 출장)은 책임감이 대단하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가을 향기를 서서히 맡고 있는 5위 KIA. 하지만 6위 NC와의 격차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김 감독은 "(다른 팀은) 신경 쓸 수 없다. 매 경기 순위 싸움이 너무 치열하다. 다른 사람들은 여유가 있다고 하는데 절대 여유 있는 건 아니다. 밑에 팀을 생각하기보다 우리 팀을 신경 쓰고 있다"면서 "변수는 시즌 막판 부상이다. 모든 선수들이 주의해야 한다"라며 결코 방심하지 않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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