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노파라다이스, 다채로운 세계 와인 총집합.."모든 음식에 찰떡"

송승윤 2022. 9. 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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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선 세계에서 온 다양한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13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그룹의 와인 전문회사 비노파라다이스는 이번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 참가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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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와인 축제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 선봬
스피린토죠 모스카토 스푸만테.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선 세계에서 온 다양한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국내 유명 와인 수입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여러 와인을 선보인다.

13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그룹의 와인 전문회사 비노파라다이스는 이번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 참가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

'스피린토죠 모스카토 스푸만테'는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토죠가 생산하는 이탈리아 와인으로 수확 후 포도의 산화를 피하기 위해 빠르고 부드럽게 압착하며 머스트(Must·포도즙)를 동결온도에 가까운 저온의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보관해 발효를 차단, 신선하게 보관한다.

스피린토죠 모스카토 스푸만테는 뮈스카 품종 특유의 달콤한 과실 향과 꽃 향기가 매력적이다. 반짝이는 느낌의 버블과 노란색 컬러가 밝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디저트와 과일, 페스트리와 곁들이기 좋다.

스페인 와인 '고타 데 마라비야 브륏 까바'는 최고급 포도 산지인 페네데스(Pened?s)에서 만들어지며 마카베오, 샤렐로, 파레야다 등 화이트 와인 품종이 섬세한 산도와 뛰어난 미네랄 풍미를 갖는 등 고급 스파클링 와인 양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까바 하우스 요셉 마삭 소유의 빈야드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손으로 수확하며 공기압프레스로 부드럽게 압착해 첫번째 착즙한 신선도 높은 최상급 포도즙으로 양조한다. 연녹색이 감도는 옅은 옐로우 컬러에 작은 기포들이 춤을 추듯 퍼져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첫향에서 흰 꽃과 녹색사과, 배와 등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고 산도와 과실 풍미의 균형감이 좋다. 식전주로도 좋고 스시나 철판 요리, 빠에야, 볶음밥 등 메인 식사와도 잘 어울린다.

'스윗 립 인퓨전스 피치 라즈베리 & 바닐라'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와인으로 와인을 베이스로 4가지 과일 향이 나도록 만들어졌다. 와인만 차갑게 만들어 즐기거나 라임 즙을 더해 상큼하게 즐겨도 좋고 칵테일 믹스와 과일을 장식하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인공 색소나 인공 향을 넣지 않으며 천연 식물과 과일에서 추출한 풍미만 넣었다. 알코올 도수가 낮기 때문에 향기로운 아로마와 조화를 이룬다. 모스카토를 베이스로 해 잘 익은 노란 복숭아 향과 라즈베리, 상쾌하고 신선한 꽃향과 작은 과실류의 향이 춤추듯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스페인 와인 '라 펠리시다드 블랑 드 누아 보발', '라 펠리시다드프리미엄 쿠파주', '라 펠리시다드 가르나차 돌체'를 비롯해 호주 와인 '스프링 시드 비올라 쉬라즈', '코알라 랜치 샤도네이', '스프링 시드 비올라 쉬라즈' 미국 산지의 '트러블메이커 바이 오스틴 호프 Blend 15' 등 다양한 와인이 준비됐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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