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레알이 옳았네..공짜로 내보낸 FW, '9G 1득점'→伊 '대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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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공격수를 공짜로 내보낸 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이 옳았던 모양이다.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이탈리아가 루카 요비치에 실망했다. 세르비아 출신의 스트라이커는 골을 거의 넣지 못했다"고 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우뚝 선 요비치는 지난 2019년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반면 요비치는 개막전에서 1골을 기록했으나 이후 8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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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후보 공격수를 공짜로 내보낸 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이 옳았던 모양이다. 이번 여름 피오렌티나로 떠난 루카 요비치가 심각한 골 결정력으로 이탈리아를 실망시키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이탈리아가 루카 요비치에 실망했다. 세르비아 출신의 스트라이커는 골을 거의 넣지 못했다"고 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우뚝 선 요비치는 지난 2019년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카림 벤제마의 뒤를 이어 레알의 최전방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기대는 보기 좋게 빗나갔다. 요비치는 2시즌 동안 2골에 그쳤다. 결국 2020/21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 다시 레알에서 뛰었지만 19경기에서 1득점을 기록했다. 레알에서의 최종 성적은 51경기 3골 5도움이었다.
인내심을 잃은 레알은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음에도 요비치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두산 블라호비치가 떠난 이후 공격수 부족에 시달렸던 피오렌티나가 요비치에게 관심을 보였다. 레알은 이적료 없이 피오렌티나로 이적시키는 대신, 향후 2년 간 요비치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의 일부를 받는 조건으로 요비치를 내보냈다.
레알의 파격적인 결정에 요비치의 아버지는 "올바른 이적이다. 레알과 아들 중 누가 옳았는지 모두가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자"라고 저격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성적을 보면 레알의 결정이 옳았던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요비치 없이도 리그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벤제마가 부상으로 빠진 동안에도 비니시우스, 호드리구가 1인분 이상을 해주면서 공백을 메우고 있다.
반면 요비치는 개막전에서 1골을 기록했으나 이후 8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다. 덕분에 피오렌티나는 8경기에서 2승 4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8일 이후 승리가 없다. 리그에서는 6경기를 치르는 동안 5득점에 그쳐 경기 당 1골도 안 되는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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