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첫 스틸로 만나보는 왕실 사람들
김다은 2022. 9. 13. 13:17
중전 김혜수의 궁중 분투기를 불태울 왕실 사람들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tvN 새 드라마 ‘슈룹’ 측은 김해숙, 최원영, 옥자연, 김가은의 첫 스틸을 13일 공개했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 중전 화령 역은 배우 김혜수가 맡는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나란히 궁궐을 거닐고 있는 대비(김해숙 분)와 왕 이호(최원영 분)의 오붓한 모습이 담겨 있다. 아들을 성군으로 키워낸 대비는 해사한 미소를 품고 자랑스럽기 그지없는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후궁 파벌의 양대 산맥 간택 후궁 수장 황귀인(옥자연 분)과 승은 후궁 수장 태소용(김가은 분)의 상반되는 분위기도 드러났다. 공식적인 간택 절차를 거쳐 후궁이 된 황귀인에게선 명문가 출신의 품위와 교양이 흐르는 반면 왕의 승은을 받아 후궁이 된 궁녀 출신 태소용에게선 빼어난 미모가 돋보이는 것. 귀인의 품계로 서자를 임금으로 만든 대비와 왕 이호 그리고 그 길을 따라가고픈 후궁 황귀인과 태소용이 중전 화령과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그 관계성을 엿볼 수 있다.
tvN 새 드라마 ‘슈룹’은 오는 10월 첫 방송 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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