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과거 일 없어서 멘붕..술·운동 밖에 없더라" (트래블리)

황수연 기자 2022. 9. 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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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가 일이 없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2일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된 '트래블리' 6회에서는 가수 혜린(EXID)·배우 김민선과 함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송해나의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밖에도 '트래블리' 6회에는 송해나·혜린·김민선의 숨은 로컬 '찐 맛집' 방문기, '첫사랑 토크', 현지 시장에서의 먹방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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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모델 송해나가 일이 없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2일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된 '트래블리' 6회에서는 가수 혜린(EXID)·배우 김민선과 함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송해나의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가 공개됐다.

일정을 마친 뒤 숙소에서 와인을 마시던 도중 송해나는 "커피를 배우고 나서 와인 공부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혜린은 "왜 공부를 했어?"라고 물었다.

송해나는 "일이 없어서 공부했다. 매일 술 마시고 운동하는 거 말고 할 게 없었다"라며 "일이 없으니까 '멘붕'이 왔다. 뭐라도 배워야겠다 싶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친구가 바리스타 국가대표였다.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갖다주곤 했다"라며 "그게 나한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혜린은 "터닝포인트가 됐겠다"라고 했고, 김민선 역시 "고마웠겠다"라고 전했다.

송해나는 또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뒤에는 그 친구가 와인 공부를 하고 싶어 하더라"라며 "그래서 나도 공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트래블리' 6회에는 송해나·혜린·김민선의 숨은 로컬 '찐 맛집' 방문기, '첫사랑 토크', 현지 시장에서의 먹방 등이 담겼다.

한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 자체 제작 프로그램 '트래블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채널 IHQ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재방송은 IHQ 신개념 숏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진 = IHQ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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