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이정재, 韓 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 쾌거
이세빈 2022. 9. 13. 11:58
배우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연 이정재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무대에 오른 이정재는 “넷플릭스, 아카데미,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창의적인 각본과 훌륭한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오징어 게임’ 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보고 있을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 감사하다”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정재는 ‘석세션’의 제레미 스트롱과 브라이언 콕스, ‘세브란스: 단절’의 아담 스콧, ‘오자크’의 제이슨 베이트먼, ‘베터 콜 사울’의 밥 오든커크와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두고 경쟁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강인 재합류·양현준 첫 선발’ 벤투호, 9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
- 콘테 토트넘 감독 "손흥민, 오래된 습관을 고쳐야 한다"
- 호날두, 맨유 탈출 실패해도 이적할 리그가 있다... 사우디 리그 물망
- '나는 솔로' 2기 정순, 12월의 신부 된다.."인연은 따로 있나봐요" 결혼 발표
- 삼성 "넌 아직도 못 접니?" vs 애플 "응 난 너보다 빨라~"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