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2주 연속 빌보드 음반 차트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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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음반 차트에서 2주 연속 최상위권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미니 11집 '비트윈 원 앤 투'(Between 1&2)는 최신 빌보드 200 차트에서 9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2000년대 들어 단일 음반이 10주 넘게 빌보드 200에서 1위한 경우는 이번이 9번 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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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음반 차트에서 2주 연속 최상위권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미니 11집 ‘비트윈 원 앤 투’(Between 1&2)는 최신 빌보드 200 차트에서 9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 주였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여섯 계단 하락한 순위다.
빌보드 200은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비트윈 원앤투’는 지난 일주일 간 미국에서 2만8000장 팔렸다고 빌보드는 설명했다. 지난주 판매량 10만장에서 약 73% 줄었다.
트와이스는 2020년 6월 미니 9집으로 빌보드 200에 200위로 처음 진입했다. 이후 정규 2집(72위), 미니 10집(6위) 등 총 5개 음반을 이 차트에 진입시켰다.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이다.
빌보드 200 1위는 배드 버니의 ‘너 없는 여름’(Un Verano Sin Ti)에게 돌아갔다. 배드 버니는 이 음반으로 통산 10번 째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는 “2000년대 들어 단일 음반이 10주 넘게 빌보드 200에서 1위한 경우는 이번이 9번 째”라고 설명했다. 빌보드 200 전체 순위는 13일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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