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손흥민 올 시즌 무득점? 걱정 없어"
김영서 2022. 9. 13. 10:58
“손흥민에 대한 자신감은 동일하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30)에 대한 변함 없는 믿음을 나타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서울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월 A매치 소집 명단 26인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9월 첫 친선 경기를 치른 후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두 번째 친선 경기를 가진다.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다.
대표팀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은 올 시즌 득점포가 없어 주변의 걱정을 사고 있다. 올 시즌 공식전 7경기(리그 6경기,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EPL에서 23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이전에 (리그에서) 득점을 많이 했을 때와 동일한 생각이다. 그에 대한 걱정은 없다. 다음주 월요일(19일)에 합류할 텐데, 득점에 대해 얘기를 안 할 예정이다. 중요한 건 9월 친선경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손흥민에 대한 자신감은 동일하다”고 했다.
신문로=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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