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최성국, 29세 여친과 첫 만남 "모기약 주면서.."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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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최성국이 2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불타는 청춘'을 함께한 절친 김광규를 여자친구의 존재와 결혼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여자친구의 사진까지 본 김광규는 탁자를 치더니 "아이고 너무 예뻐"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11, 12일 오후 10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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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53세 최성국이 2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불타는 청춘'을 함께한 절친 김광규를 여자친구의 존재와 결혼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지난해 5월 끝자락이었다. 촬영을 마치고 부산으로 당일치기를 떠났다 해운대 야외 카페에 앉아 있는데 자리 두 군데가 비어 있었다. 여자 두 분이 걸어오는데 한 분의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구나' 하고 있는데 거짓말처럼 내 옆 빈자리에 앉더라. 그러다 그분이 다리를 막 긁는데 모기가 왔다갔다하는 게 보였다. '저기요 많이 가려울 것 같은데 이거 바르실래요?'하고 모기약을 건넸다"고 한 편의 영화 같은 첫 만남의 순간을 떠올렸다.
김광규는 "역시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며 부러워했다. 또한 여자친구의 사진까지 본 김광규는 탁자를 치더니 "아이고 너무 예뻐"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11, 12일 오후 10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됐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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