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트위터 주총..머스크에 매각 승인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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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 주식의 약 20%를 관리하는 펀드 매니저를 포함한 주요 주주들은 회사를 440억달러(약 60조7000억원)에 매각하는 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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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트위터의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 주식의 약 20%를 관리하는 펀드 매니저를 포함한 주요 주주들은 회사를 440억달러(약 60조7000억원)에 매각하는 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트위터 주총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13일 오후 1시(한국시간 14일 오전 2시)에 진행된다.
머스크 CEO는 4월 트위터를 1주당 54.2달러(약 7만5000원)에 매입하기로 했으나, 석 달 뒤인 7월 트위터가 가짜 계정 현황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돌연 파기를 선언한 상태다. 이에 양측은 매각 여부를 두고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델라웨어주 형평법 법원은 내달 17일부터 닷새간 이 사안과 관련된 재판을 진행한다.
다만 트위터 주식의 10%가량을 보유한 머스크 CEO는 12일 오후까지 투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의 현재 주가는 41.41달러다.
한편 미국 상원 법제사법위원회는 주주총회 당일인 13일 트위터 내부고발자인 피터 자트코 전 보안책임자를 불러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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