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제일기획, 디지털사업 비중 확대로 실적 개선..저평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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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총이익은 3818억원, 영업이익은 848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7.2%, 2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디지털 사업 비중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0.5%포인트 개선된 8.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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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총이익은 3818억원, 영업이익은 848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7.2%, 2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컨센서스 역시 상회할 전망이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대행 영역 확대 및 품목 대변화, 비계열 신규 광고주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디지털 사업 비중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0.5%포인트 개선된 8.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침체 우려로 하반기 매체 대행 물량 일부 축소가 불가피하나 온드미디어 중심 디지털 대행 영역이 확대되며 전사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각광받아온 뉴미디어 광고 시장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며 자산 축적으로 이어지는 자체 채널 중심 광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올 1분기 기준 제일기획의 디지털 사업 비중은 52%까지 확대됐다. 특히 디지털 사업 중 온드 미디어 실적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관련 광고 시장의 수요가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북미 매출총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0.6%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유럽이 전년 대비 7.3% 증가, 중국이 15.6$, 동남아 38.6%, 서남아 18.7%, 중남미 38.3%, 중동 12.1% 등 해외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매 분기 우수한 디지털 대응 역량을 입증하고 있으며, 광고주의 효율적인 마케팅 수요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최대 종합 광고 대행업체"라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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