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8월 3조9천억원 한국주식 샀다

이영호 2022. 9. 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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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2개월 연속 순매수했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2022년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9천480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월 순매수에서 8월 중 1조8천520억원 순회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8월 한 달간 상장채권 4조6천220억원을 순매수했고, 6조4천740억원을 만기상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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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2개월 연속 순매수했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2022년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9천480억원을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6천870억원, 코스닥시장에선 2천610억원이었다.

외국인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순매도 행진을 이어오다 7월부터 순매수로 돌아선 바 있다.

8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630조5천98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2%를 차지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월 순매수에서 8월 중 1조8천520억원 순회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8월 한 달간 상장채권 4조6천220억원을 순매수했고, 6조4천740억원을 만기상환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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