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도움 1위' 이강인, 내일 벤투 감독이 이름 호명할까

허인회 기자 2022. 9. 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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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오른 기량을 자랑 중인 이강인(마요르카)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승선 여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최근 좋은 실력을 뽐내고 있는 이강인은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최근 이강인은 소속팀인 마요르카에서 드리블, 패스, 킥력까지 본인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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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최근 물오른 기량을 자랑 중인 이강인(마요르카)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승선 여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9월 A매치를 준비하기 위한 소집이다. 팀 벤투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붙은 뒤,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격돌한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약 2개월 앞두고 갖는 실전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경기로 평가된다. 특히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등 해외파를 총동원할 가능성이 크며 조직력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붙박이로 소집되지 않는 선수들의 경우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도 볼 수 있다.


최근 좋은 실력을 뽐내고 있는 이강인은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지난 11일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도움을 작성하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지난 2라운드 레알베티스전을 통해 시즌 1호 도움을 올린 뒤 라요바예카노전 당시 1호 골까지 뽑아냈고, 지로나전에서는 2호 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이번에는 지난 시즌 라리가 왕좌에 오른 레알을 상대로도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3도움으로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함께 도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강인이 마지막으로 소집된 건 작년 3월 일본과의 평가전이었다. 당시 0-3으로 대패한 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부르지 않고 있다. A매치 출전수는 총 6경기다.


이번에는 이강인의 합류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더욱 크다. 지난 2019 U20 월드컵 당시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수상할 정도로 엄청난 잠재력을 선보이는 등 유망한 자원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강인을 A매치에 데뷔시킨 것도 벤투 감독이다. 지난 2019년 9월 조지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18세에 불과하던 이강인을 출전시킨 바 있다.


최근 이강인은 소속팀인 마요르카에서 드리블, 패스, 킥력까지 본인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는 중이다. 9월 소집 명단에 포함돼 성장세를 이어가면 월드컵 본선까지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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