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고객과 함께 모은 1+1 선물세트 한부모 가정에 기부

전진영 2022. 9. 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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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지난 한 달간 '같이의 가치'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 선물세트를 서울시 한부모 가정 300여 가구에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고객이 특정 선물세트를 구매 시 증정하는 1+1 상품을 고객의 의사에 따라 기부하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CU도 함께 같은 수량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BGF리테일은 고객들이 기부한 물품과 CU측의 기부 수량을 더해 마련한 선물세트들을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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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 기부 선물세트를 서울시 한부모 가정 300여가구에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지난 한 달간 ‘같이의 가치’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 선물세트를 서울시 한부모 가정 300여 가구에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고객이 특정 선물세트를 구매 시 증정하는 1+1 상품을 고객의 의사에 따라 기부하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CU도 함께 같은 수량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 고객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CU는 지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면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는 편의점 특유의 +1 이벤트와 기부 캠페인을 결합한 것으로 명절 선물 구매와 동시에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온정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BGF리테일은 고객들이 기부한 물품과 CU측의 기부 수량을 더해 마련한 선물세트들을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에 전달한다. 이번엔 준비한 선물세트는 생선, 과일, 통조림, 생활용품 등 먹거리와 생필품 위주로 구성했다.

해당 선물세트는 이달 중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를 통해 기부 고객들의 이름으로 개별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캠페인 기부는 고객들과 힘을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선한 영향력으로서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고객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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