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 퀸시티 4위 이정은 "톱5에 만족"

최태원 2022. 9. 12.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이정은6(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을 4위로 마무리했다.

이정은6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65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마리아 파시(멕시코)가 3위(16언더파 272타)에 자리했으며, 김아림(26)과 안드레아 리(미국)이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종일 2타 줄이는데 그쳐..김아림 공동5위
美 앨리 유잉, 린 시유 한 타차로 제치고 우승
이정은6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65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3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이정은6(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을 4위로 마무리했다.

이정은6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65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는 14언더파 274타 4위다.

선두 앨리 유잉(미국)에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를 맞은 이정은6는 버디는 5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도 3개를 기록하며 2타 밖에 줄이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오랜만에 톱5에 들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의 대회가 기대될 만큼 좋은 샷들이 많았고, 좋은 퍼트도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회복을 잘하고, 좋아지는 샷 감각을 연습으로 다잡으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승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의 앨리 유잉에게 돌아갔다. 전반에 한 타밖에 줄이지 못한 유잉은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친 린 시유(중국)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12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승리를 지켜냈다. 린 시유 역시 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선두를 위협했지만 결국 한 타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마리아 파시(멕시코)가 3위(16언더파 272타)에 자리했으며, 김아림(26)과 안드레아 리(미국)이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최혜진(23)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4위에 그쳤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