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간 택배 이용건수 '껑충'.."추석에도 편하게 보내세요"

임춘한 2022. 9.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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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간 택배서비스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U끼리 택배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이용건수가 전년 대비 각각 40배, 11배 증가했다.

해당 기간 GS25 반값택배 이용건수도 각각 107.9%, 178.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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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지난해 추석 이용건수 40배↑
GS25 반값 택배 '365일 연중무휴'
편의점 GS25에서 고객이 점원에게 접수한 택배를 건네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간 택배서비스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U끼리 택배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이용건수가 전년 대비 각각 40배, 11배 증가했다. 해당 기간 GS25 반값택배 이용건수도 각각 107.9%, 178.7% 늘었다.

편의점 자체 택배는 택배를 편의점에서 직접 보내고 찾아가는 형태다. CU끼리 택배는 일요일 및 공휴일은 접수만 가능하며, GS25 반값 택배는 365일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CU에서는 500g 이하의 물건을 보내면 운임이 1600원이다. 500g 초과 1㎏ 이하는 1800원, 1㎏ 초과 5㎏ 이하는 2400원이다. GS25에서도 500g까지 1600원, 1㎏까지 1900원, 5㎏ 2300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간 택배는 일반택배 휴업 기간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자체 물류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잦은 배송으로 인한 탄소 배출도 절감시킬 수 있어 친환경 실천도 함께 동참하는 최고의 배달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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