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은 중요해..첼시의 'NEW 보스', 선수들과 면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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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신임 감독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새로운 클럽과 선수들과 융화되기 위해 면담을 진행했다.
이어 "포터 감독은 첼시 선수들과 일대일 면담을 가지며 자신의 생각을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클럽 내의 문화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또한 선수들에게 의문이 생기면 언제라도 자신에게 찾아와도 된다고 알려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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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첼시의 신임 감독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새로운 클럽과 선수들과 융화되기 위해 면담을 진행했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포터 감독은 첼시에 부임하자마자 선수들과의 면담을 진행해 리더십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포터 감독은 첼시 선수들과 일대일 면담을 가지며 자신의 생각을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클럽 내의 문화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또한 선수들에게 의문이 생기면 언제라도 자신에게 찾아와도 된다고 알려줬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지난 7일 토마스 투헬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성공적으로 이끈 포터 감독을 택하며, 지난 8일 포터 감독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를 최대 5년 동안 지휘하게 된 포터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환상적인 축구 클럽인 첼시를 맡게 돼서 정말 자랑스럽고 흥분된다"라며 "첼시를 팬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포터 감독은 떠오르는 신예 감독으로 뛰어난 전술을 선보이며 브라이튼을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팀으로 안착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지난 시즌에 리그 9위를 차지하면서 클럽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포터 감독은 2022/23시즌에도 리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본래 포터 감독의 첼시 데뷔전은 지난 10일 풀럼 FC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될 예정이었으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면서 포터 감독이 첼시 부임 후 처음으로 치르게 될 경기는 RB 잘츠부르크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이 됐다.
첼시에서의 데뷔 경기일 뿐만 아니라 감독이 된 이후 처음으로 치르게 되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포터 감독이 어떤 전술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인상을 남겨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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