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포항서 수해복구.."버스비보다 싼" 당원가입 독려

문채석 2022. 9. 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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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1일 태풍 '힌남로'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서 수해 복구활동을 벌였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와 대송면 제내리에서 수해 복구 봉사를 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제내리 수해 현장을 살피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 전 대표를 만났다, 힘을 보태줘 정말 고맙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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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1일 태풍 '힌남로'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서 수해 복구활동을 벌였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와 대송면 제내리에서 수해 복구 봉사를 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제내리 수해 현장을 살피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 전 대표를 만났다, 힘을 보태줘 정말 고맙다"고 적었다. 김 의원이 공유한 사진에는 이 전 대표가 흙탕물에 젖은 옷을 입은 채 물에 젖은 가재 기구 등을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 전 대표는 "버스비보다 싼 값에 당원 가입을 할 수 있다"며 당원 가입도 독려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비보다 싼 당원가입으로 당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오피셜이 떴다, 모두 당원 가입하기 좋은 연휴'라며 한 일간지 기사를 링크했다.

링크된 기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을 합쳐 200만명 이상이 매달 1000원의 당비를 내고 있고, 그 비율은 대한민국 전체 인원의 약 25분의1에 해당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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