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홍명보 감독이 설명한 엄원상의 부상 상태

조효종 기자 2022. 9.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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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한 팀 주축 공격수 엄원상에게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 감독은 엄원상의 부상에 대해 "작년에 팔쪽에 수술을 했는데, 최근 경기 중 손으로 짚는 과정에서 조금 안 좋아진 것 같다. 한 2주 정도 뒤에 다시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다음 주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안 풀릴 때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다"며 엄원상의 이탈로 공격진 가용 자원이 하나 줄어든 것에 아쉬움을 표현한 홍 감독은 최근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 마틴 아담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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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울산] 조효종 기자=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한 팀 주축 공격수 엄원상에게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포항스틸러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이날 공격진을 마틴 아담, 바코, 이청용 그리고 U22선수 김민준으로 구성했다. 벤치에는 레오나르도, 윤일록, 아마노 준이 대기한다. 올 시즌 29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엄원상은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 감독은 엄원상의 부상에 대해 "작년에 팔쪽에 수술을 했는데, 최근 경기 중 손으로 짚는 과정에서 조금 안 좋아진 것 같다. 한 2주 정도 뒤에 다시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다음 주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안 풀릴 때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다"며 엄원상의 이탈로 공격진 가용 자원이 하나 줄어든 것에 아쉬움을 표현한 홍 감독은 최근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 마틴 아담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포항 포워드들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포항 공격수들은 활동량이 많고 공간 침투를 많이 하는데, 마틴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신체적으로 강해서 상대 선수들이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크로스를 어떻게 할 것인지와 같은 부분을 선수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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