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잰 뒤 찔러주나.. '패스의 신' 메시, 리그앙 도움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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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패스의 신 면모를 발휘 중이다.
1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를 가진 PSG가 브레스투아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11분 메시는 네이마르가 수비라인을 깨고 문전으로 쇄도하자 가볍게 차올려주는 패스를 통해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
전반 24분 메시의 절묘한 패스가 다시 한번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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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패스의 신 면모를 발휘 중이다.
1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를 가진 PSG가 브레스투아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30분 네이마르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몇 수 위의 실력을 가진 PSG가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의 바로 뒤에서 공격을 지원한 메시의 발끝이 날카로웠다. 전반 11분 메시는 네이마르가 수비라인을 깨고 문전으로 쇄도하자 가볍게 차올려주는 패스를 통해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 네이마르가 공을 컨트롤한 뒤 때렸는데 옆그물을 흔들었다.
전반 20분에는 후안 베르나트의 패스를 받아 직접 골망을 가를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킬리안 음바페에게 가로막혀 아쉽게 무산됐다. 음바페가 깡총 뛰어 피하려고 했는데 발 끝에 걸려버렸다.
전반 24분 메시의 절묘한 패스가 다시 한번 빛났다. 잠깐 벌어진 수비 다리 사이로 패스를 깔아주자 단번에 네이마르에게 단독 찬스로 이어졌다. 크리스토프 에렐르가 네이마르를 막으려고 슬라이딩 태클을 걸었다가 퇴장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네이마르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레드카드는 번복됐으나 메시의 물오른 발끝이 조명된 장면이기도 했다.
결국 메시는 전반 30분 어스스트를 작성했다. 수비 배후 공간으로 완벽하게 찔러준 공을 네이마르가 잘 받아둔 뒤 빠른 타이밍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4분에는 음바페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며 직접 골문을 노려봤는데 골대를 강타했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는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슈팅 4회, 키패스 4회 등 양팀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다. 평점 역시 8.6으로 1위였다. 현재 리그 총 3골로 득점수는 적지만 도움 7개로 리그앙 1위를 질주하며 든든한 도우미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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