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렬한 팬' 첼시로 떠난 포터, '친정팀' 핵심 선수 빼가나
배중현 2022. 9. 11. 09:50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1·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은 여름 동안 여러 구단이 카이세도에 관심을 보인 후 그와 새로운 거래를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날 리버풀을 비롯한 빅클럽이 카이세도를 지켜보고 있다. 여기에 그레이엄 포터 전 브라이튼 감독이 첼시 사령탑에 오르면서 영입 경쟁이 더 복잡해졌다. 미러는 포터 감독이 카이세도의 '열렬한 팬'이라고 전했다.
에콰도르 출신인 카이세도는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 1득점을 기록했다. 약체로 분류된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첫 6경기에서 4승(1무 1패)을 따내며 4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팀을 이끌던 포터 감독이 이틀 전 첼시로 떠나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카이세도를 향한 빅클럽의 구애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포터 감독을 시즌 중 데려간 첼시 구단과 연결되는 건 브라이튼으로선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한편 카이세도와 브라이튼의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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