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30분 소화' 마인츠, 수적 열세 속 호펜하임전 1-4 완패

허인회 기자 2022. 9. 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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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30분가량 소화한 가운데 마인츠는 승점을 챙기는데 실패했다.

1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를 가진 마인츠가 호펜하임에 1-4로 졌다.

이날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1분 마인츠가 수적 열세를 맞는 상황을 맞이했다.

마인츠는 후반 19분 이재성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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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이재성이 30분가량 소화한 가운데 마인츠는 승점을 챙기는데 실패했다.


1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를 가진 마인츠가 호펜하임에 1-4로 졌다.


벤치에 앉은 이재성은 0-1로 뒤지던 후반전에 교체로 경기장을 밟았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마인츠는 승점 10점(3승 1무 2패)을 유지하며 6위에 위치했다. 승점을 가져간 호펜하임(승점 12, 4승 2패)은 2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1분 마인츠가 수적 열세를 맞는 상황을 맞이했다. 센터백인 알렉산더 하크가 상대 공격수를 거칠게 막으면서 퇴장을 당한 것이었다. 결국 후반 8분 선제 실점한 뒤 무너졌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경기장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발리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마인츠는 후반 19분 이재성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극복하지 못했다. 후반 24분 그리샤 프뢰멜에게 추가골을, 후반 35분에는 무나스 다부르가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3분 뒤 도미니크 코어가 가까스로 만회골을 넣었는데 후반 추가시간 파벨 카데르자베크에게 실점하고 3점 차로 패배했다.


추가시간까지 약 30분간 경기장을 누빈 이재성은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성공 1회 등의 기록을 남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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