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벌써 아들딸바보 예약.."모든 순간이 예뻤다" (슈돌)[종합]

최희재 기자 입력 2022. 9. 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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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 던 커플이 육아에 도전했다.

젠은 가수 현아와 던을 만나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젠과 함께 산책을 나선 현아와 던은 미끄럼틀 무한 반복에 빠졌다.

현아는 던이 젠과 함께 하는 모습에 "서투르지만 열심히 육아하는 모습이 새로웠다"며 6년 연애동안 처음 본 모습에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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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현아, 던 커플이 육아에 도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6회는 ‘보름달처럼 환한 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단우와 세아는 헬스 육아 재대결을 펼쳤다. 지난 7월, 오래 매달리기 대결에 이어 체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단우와 세아의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이들은 키즈 카페에 있는 볼 풀장의 정상을 향해 빨리 올라가기 대결을 펼쳤다.

출발이 빨랐던 세아는 선두로 나섰고, 이에 질세라 단우도 뒤따라가며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보였다. 간발의 차로 세아의 승리로 끝이 나자, 단우는 쿨하게 결과를 인정하며 “세아야 생일 축하해”라는 엉뚱한 축하멘트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단우와 세아는 달콤함으로 헬스 육아 베이비들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단우는 세아에게 “나 너네 집에서 살아도 돼?”라며 거침없는 직진마음을 표현했다. 세아가 1초의 망설임 없이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이자 단우는 최애 음식인 아이스크림까지 세아의 입에 넣어주며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서로를 배려하고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4세 동갑내기 배려왕 커플 단우와 세아의 모습에 랜선 이모들의 입꼬리는 내려갈 새가 없었다.

젠은 가수 현아와 던을 만나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평소 젠을 좋아했다고 밝힌 던은 젠을 만나자 머리향기에 취하는가 하면 하루 종일 젠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아빠 미소를 지어 일찌감치 아들딸바보를 예약했다.

이어 젠과 던이 데칼코마니 옥수수 먹방을 선보였는데, 똑같은 노란색 머리를 한 채 마주 앉아 옥수수를 먹으며 바라보는 모습이 부자지간을 연상케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현아와 던은 젠을 위해 예술혼을 불태우며 단 하나뿐인 티셔츠 그림을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젠과 함께 산책을 나선 현아와 던은 미끄럼틀 무한 반복에 빠졌다. ‘에너자이젠’의 못 말리는 미끄럼틀 사랑에 던은 구슬땀을 흘리다가도 젠의 행복 사수를 위해 노력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한 이들의 아이스크림 먹방은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었다. 젠은 던에게 먼저 손깍지를 끼고 현아의 아이스크림을 뺏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현아는 던이 젠과 함께 하는 모습에 “서투르지만 열심히 육아하는 모습이 새로웠다”며 6년 연애동안 처음 본 모습에 감동을 전했다. 현아와 던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젠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순간을 꼽으며 “모든 순간 순간이 예뻤다”며 웃음지었다.

그런가 하면, 투준형제는 지난달 방구석 세계 여행을 함께 했던 하룬이와 리사를 만나 촌캉스를 즐겼다. 아이들은 나이 순서대로 차례를 적은 티셔츠와 화려한 꽃무늬 일바지로 무장해 본격 자급자족 촌캉스를 시작했다.

먼저 ‘옥수수 따기’에 돌입한 아이들. 아이들은 처음임에도 능수능란한 솜씨로 옥수수를 따며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송어 잡기’에서는 민준이가 맨손 파워로 낚시왕에 등극했다. 민준이는 거침없는 순발력으로 순식간에 송어를 3마리나 잡으며 카리스마를 돋보였다. 

‘떡 메치기’에서는 예준이와 하룬이의 찰떡 우정이 빛났다. 이들은 호흡을 맞춰가며 떡 만들기를 완벽하게 성공했다. 슈퍼맨과 아이들은 오순도순 모여 직접 딴 부추와 깻잎으로 만든 전으로 촌캉스를 마무리했다.

4살 동갑내기 세아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 단우, 현아와 던과 함께 사랑스러운 하루를 보낸 젠, 하룬과 리사와 색다른 체험으로 촌캉스를 즐긴 투준형제 등은 어느 곳 어느 때 누구와 함께 하던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는 아이들의 파워와 함께 하는 행복함,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풍요로운 한가위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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