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로고' 바꿔 단 토스.."새로운 차원의 금융 선보일 것"

나건웅 2022. 9. 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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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토스 제공)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새로운 차원(New Dimension)’의 의미를 담은 새 로고를 공개하며 리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2015년 간편송금으로 출발한 토스는 현재는 월 1400만명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3월에는 ‘토스증권’, 10월에는 ‘토스뱅크’를 잇달아 출범했고 올해 말에는 신규 계열사 ‘토스플레이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관리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금융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5일부터 토스 전 계열사에 적용되는 토스 새 로고는 평면이 아닌 3차원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토스가 사용자를 만나는 접점 대부분이 모바일 앱과 디지털 환경이기에 가능한 변화다. 로고 모양은 파란색 원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형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차원의 금융을 계속 선보이겠다는 토스의 의지를 상징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 브랜드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TF팀이 약 1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새로운 로고가 탄생했다. 토스 메인 컬러인 파란색을 유지하면서 토스만의 관점을 담은 새롭고 차별적인 디자인을 목표로 세웠고, 새로운 차원의 금융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입체적 로고로 최종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토스는 로고 리뉴얼과 함께 공식 캠페인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캠페인 오프닝 영상 ‘더 저니(The Journey)’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별(로고)을 찾아 여러 행성을 여행하며 다양한 도전 속에서도 꿋꿋하게 여정을 이어가는 과정을 동화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영상이다. 인디밴드 ‘실리카겔’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음악도 함께 공개했다.

[나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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