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00여 세대 규모 대단지 '세종 에버파크' 하반기 공급 예정

최봉석 2022. 9. 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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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총 3,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공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분양한 '엘리프 세종'은 1순위 평균 경쟁률 17대 1을 기록하며, 정당 계약 시작 약 40일 만에 완판됐다.

총 3,000여 세대 규모 대단지 공급 예정이러한 가운데, 세종시 민간임대주택 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이하 창립준비위원회)가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일원 부지에 협동조합 방식으로 '세종 에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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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74㎡, 84㎡, 24개 동, 총 3,000여 세대 규모 대단지
- 인근 연기지구 조성 예정.. 오송역·대전역 이용 편리, 봉암천·당산 등 풍부한 녹지
[이미지='세종 에버파크’ 투시도]

세종시에 총 3,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공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전국적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세종시 분양시장은 긍정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분양한 ‘엘리프 세종’은 1순위 평균 경쟁률 17대 1을 기록하며, 정당 계약 시작 약 40일 만에 완판됐다. 3월 2차로 공급된 ‘엘리프 세종 6-3’에는 84세대 (일반 공급, 특별 공급 제외)모집에 무려 1만3,779명이 몰리며, 평균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렇게 세종시 시장이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풍부한 개발 호재를 들고 있다. 행정 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정부 부처 추가 이전이 계속 논의되고 있다. 이외에도 세종테크노밸리 입주, 대학캠퍼스부지 공동캠퍼스 개교, 세종스마트시티 건립, 서울~세종(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등 호재도 예고돼 있다.

총 3,000여 세대 규모 대단지 공급 예정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 민간임대주택 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이하 창립준비위원회)가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일원 부지에 협동조합 방식으로 ‘세종 에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창립준비위원회에는 현재 이 단지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추진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24개 동, 전용면적 74㎡, 84㎡, 총 3,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은 과거 남한제지 세종공장이 있던 곳으로 공동주택의 건설과 함께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에버파크’는 편리한 교통 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자연 환경 등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주목된다.

인근에는 BRT 정류장이 위치해 정부세종청사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KTX·SRT가 정차하는 오송역과 대전역까지 신속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국도 1호선도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도 좋으며, 행복도시 내·외부 순환고속도로와 서울~세종(제2경부)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에 있다.

또 주변에 봉암천, 당산, 세종필드GC, 기쁨뜰 근린공원, 오가낭뜰 근린공원, 조성습지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홈플러스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1-1생활권과도 인접해 있으며, 향후 6-3생활권 내 중심에는 상업시설 조성도 앞두고 있어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 계획에 포함돼 있는 연기지구(약 62만㎡, 6,000세대 규모) 조성에 따라 정주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시공은 국내 1군 건설사로 알려진 현대건설로 예정됐으며, 사업설명회장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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