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세훈표 모아타운' 추가 공모에 39곳 신청..10월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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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노후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모아타운'의 추가 공모에 총 39곳이 신청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모아타운' 추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39곳이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현재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 않은 9개 자치구(용산·광진·동대문·성북·은평·영등포·동작·관악·강남)에서 모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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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적정성 검토 등 절차 걸쳐 10월 중 선정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서울시의 노후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모아타운'의 추가 공모에 총 39곳이 신청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모아타운' 추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39곳이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신·구축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단위로 모아 대단지 아파트처럼 주택을 공급하는 정비모델이다.
이번 추가 공모 결과는 앞서 상반기 실시한 첫 공모(14개 자치구, 총 30곳 신청)보다 많은 규모다. 시는 지난 6월 첫 공모에 신청한 구역 중 21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또,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현재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 않은 9개 자치구(용산·광진·동대문·성북·은평·영등포·동작·관악·강남)에서 모두 신청했다.
시는 10월 중으로 사전 적정성 검토와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순차적으로 없애 나가기 위해 상습침수 또는 침수 우려 지역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 검토할 계획이다.
최종 대상지 선정은 자치구에서 검토해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대상지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소관부서 사전적정성 검토를 거친다. 평가점수 70점 이상인 공모 신청지에 대해 도시계획·건축·교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를 열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평가 항목에는 ▲모아주택 집단 추진 여부(20점) ▲모아타운 대상지 취지 부합 여부(60점) ▲정비 시급성(20점) ▲가점(10점) 등이 포함된다.
시는 대상지로 선정되는 지역의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비용을 내년 초 자치구에 배정해 계획수립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빠르고 효과적인 주택정책 운영 및 지원을 통해 서울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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