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본 후, 손 안 씻어도 된다? '이 병' 걸릴 수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 9. 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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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손을 씻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실제 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고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닦는 사람은 전체의 2%에 불과하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는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나 대변이 손에 묻을 수 있다.

따라서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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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손을 안 씻으면 각종 감염병에 걸릴 우려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손을 씻지 않는 경우가 있다.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실제 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고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닦는 사람은 전체의 2%에 불과하다. 물로만 씻는 경우가 43%, 아예 안 씻는 경우가 33%, 비누로 30초 미만 빠르게 씻고 나간 경우가 22% 정도다. 씻지 않은 손으로 머리카락 단장만 하고 나가거나, 식당 유니폼을 입은 음식점 종사자가 손을 대충 씻고 나가는 모습도 관찰됐다. 아이가 손을 꼼꼼히 씻으려는데 대충 씻고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보호자도 있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는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나 대변이 손에 묻을 수 있다. 이분 아니라 공중화장실에는 문고리, 변기 뚜껑, 변기 레버 등에 병원성균이 많이 존재한다.

인체에 해를 미칠 수 있는 주범은 황색포도상구균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패혈증(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염증이 퍼지는 것), 중증 피부감염, 세균성 폐렴 등을 유발한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도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서 체내로 들어올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손 등에 튄 소변이 상온에 노출되면 세균이 소변 속 영양소를 섭취하며 번식하기도 한다.​

따라서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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