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출판 외길' 박성모 소명출판 대표, 화봉학술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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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문고는 제7회 화봉학술문화상 수상자로 박성모 소명출판 대표를 선정하고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화봉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980년부터 서적을 수집해온 장서가이자 1998년 소명출판을 설립해 국문학 중심 학술 전문 출판사로 성장시켰다.
박 대표는 "고서가 별로 가치 없는 일로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다. 고서와 헌책의 구분도 없는 게 우리 사회지만, 이제 그런 막무가내의 일들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보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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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문고는 제7회 화봉학술문화상 수상자로 박성모 소명출판 대표를 선정하고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화봉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980년부터 서적을 수집해온 장서가이자 1998년 소명출판을 설립해 국문학 중심 학술 전문 출판사로 성장시켰다. 2009년 근대서지학회 창립에 참여했으며 학회지 ‘근대서지’를 간행해 왔다. 또 ‘임화문학예술전집’을 간행하고 2009년 ‘임화문학예술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고서가 별로 가치 없는 일로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다. 고서와 헌책의 구분도 없는 게 우리 사회지만, 이제 그런 막무가내의 일들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보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과 함께 화봉갤러리에서 ‘임화에서 임화로’ 전시가 개막돼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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