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다시 1370원선..코스피, 외국인·기관 모두 '순매도'

이민지 2022. 9. 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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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오후 들어 코스피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6일 오후 1시 3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2%(2.84포인트) 오른 2406.5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5%(6.04포인트) 상승한 2409.72로 장을 시작해 오름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장중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자 2400선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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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환율 급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오후 들어 코스피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6일 오후 1시 3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2%(2.84포인트) 오른 2406.5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5%(6.04포인트) 상승한 2409.72로 장을 시작해 오름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장중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자 2400선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소폭 하락 출발했던 환율이 장중 1374원까지 치솟으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심은 급격하게 위축됐다. 중국의 외화지급준비율 인하 결정이 환율 내림세를 끌어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강한 긴축 기조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달러 강세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시장에서 주식을 사고 있는 주체는 개인으로 120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관은 각각 890억원, 34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오전 중 오름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는 전일과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0.44%), 삼성바이오로직스(0.12%), LG화학(0.16%), 현대차(0.25%), 기아(0.37%)는 상승했고 삼성SDI(-0.88%), NAVER(-0.64%)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5.92포인트) 오른 777.3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2.80포인트) 오른 774.23으로 출발한 뒤 1%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든 상태다. 현재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억원, 379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개인은 홀로 589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4%), 엘앤에프(-0.05%), 에코프로(-0.91%), 알테오젠(-0.5%), 스튜디오드래곤(-1.75%)은 내렸고 에코프로비엠(1.07%),HLB(0.11%), 카카오게임즈(0.2%), 셀트리온제약(0.54%)은 상승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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