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막' 세운 강남.. "침수 피해 한 달도 안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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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서울에 내린 기록적 호우로 침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한 가운데 강도 '매우 강'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4일 서울 강남역 인근의 빌딩들은 또 다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물을 막는 차수막을 세우는 등 대비하고 있었다.
이날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은 이미 여러 곳에 차수막을 세운 모습이었다.
인근의 건물들도 지하주차장 입구마다 차수막이나 모래주머니를 가까운 곳에 놓은 채 비 피해를 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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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서울에 내린 기록적 호우로 침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한 가운데 강도 ‘매우 강’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4일 서울 강남역 인근의 빌딩들은 또 다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물을 막는 차수막을 세우는 등 대비하고 있었다.
이날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은 이미 여러 곳에 차수막을 세운 모습이었다. 특히 지하주차장 입구는 50㎝ 이상의 차수막으로 막혀있었다.
인근의 건물들도 지하주차장 입구마다 차수막이나 모래주머니를 가까운 곳에 놓은 채 비 피해를 대비하고 있었다.
거리에는 서초구청 물관리과에서 설치해 놓은 수방 모래함이 놓여있었다.
한편 힌남노는 이날 밤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해 5~6일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6일까지 전국에 100~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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