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 8주기.."영원히 기억할게요" [엑's 투데이]

이슬 기자 2022. 9. 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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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가 8주기를 맞았다.

지난 2014년 9월 3일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고 직후 고은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고은비의 8주기를 맞아 누리꾼들은 "팬들에게 비타민을 주겠다던 은비. 안타까운 사고로 이 세상에 없지만 영원히 기억할게요"라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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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가 8주기를 맞았다.

지난 2014년 9월 3일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고은비와 멤버 등 7명이 탑승한 승합차가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며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고은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가 됐던 멤버 권리세도 4일 만인 7일, 2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대구에서 진행된 KBS 1TV '열린음악회'를 녹화 끝나고 서울로 돌아가던 중 발생한 사고로, 해당 방송은 고은비의 마지막 무대가 되었다.

고은비의 8주기를 맞아 누리꾼들은 "팬들에게 비타민을 주겠다던 은비. 안타까운 사고로 이 세상에 없지만 영원히 기억할게요"라며 추모했다.

2013년 '나쁜여자'로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데뷔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아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팬들은 은비가 좋아했던 노래 'I'm Fine Thank You'를 음원 차트 1위에 올리며 추모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레이디스코드는 애슐리, 소정, 주니 3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해 활동했으나 2020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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