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네이버 신사옥 찾아갔다..최수연 대표와 회동

정동훈 2022. 8. 29. 2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SK회장이 지난달 경기도 성남 네이버 신사옥 '1784'를 깜짝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SK 및 네이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네이버 2사옥인 '1784'를 찾아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회동했다.

평소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최태원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네이버 신사옥을 꼼꼼히 살펴보며 관심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최유리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지난달 경기도 성남 네이버 신사옥 '1784'를 깜짝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SK 및 네이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네이버 2사옥인 '1784'를 찾아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회동했다. 이번 만남은 최 회장의 경기도 판교 일정 중 예고없이 최 회장이 최 대표에 제의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평소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최태원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네이버 신사옥을 꼼꼼히 살펴보며 관심을 보였다.

네이버 1784는 5G(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이 깔린 로봇 친화형 최첨단 건물이다. AI(인공지능)·클라우드·5G(5세대 이동통신)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빌딩이다.

이날 최 회장과 최 대표는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네이버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와의 협력 사업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네이버의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는 전 세계 누적 이용자 3억2000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다. 특히 10~20대 젊은 세대 이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