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네이버 신사옥 찾아갔다..최수연 대표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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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이 지난달 경기도 성남 네이버 신사옥 '1784'를 깜짝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SK 및 네이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네이버 2사옥인 '1784'를 찾아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회동했다.
평소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최태원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네이버 신사옥을 꼼꼼히 살펴보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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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최유리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지난달 경기도 성남 네이버 신사옥 '1784'를 깜짝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SK 및 네이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네이버 2사옥인 '1784'를 찾아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회동했다. 이번 만남은 최 회장의 경기도 판교 일정 중 예고없이 최 회장이 최 대표에 제의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평소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최태원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네이버 신사옥을 꼼꼼히 살펴보며 관심을 보였다.
네이버 1784는 5G(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이 깔린 로봇 친화형 최첨단 건물이다. AI(인공지능)·클라우드·5G(5세대 이동통신)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빌딩이다.
이날 최 회장과 최 대표는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네이버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와의 협력 사업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네이버의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는 전 세계 누적 이용자 3억2000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다. 특히 10~20대 젊은 세대 이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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