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자살률 지난해 2배 급등..간부가 더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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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군인 자살률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자살을 한 군인은 83명으로 2020년 42명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민간인 자살률을 판단하는 10만명 당 자살률로 환산해보면 2020년 7.1명에서 2021년 14.1명으로 급증했다.
사병 자살자 수는 2017년 17명에서 2019년 27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15명으로 감소했지만 2021년 25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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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군인 자살률이 지난해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군인 자살률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자살을 한 군인은 83명으로 2020년 42명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민간인 자살률을 판단하는 10만명 당 자살률로 환산해보면 2020년 7.1명에서 2021년 14.1명으로 급증했다.
간부와 사병으로 나누어 보면 자살자 수 비중은 간부가 사병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병 자살자 수는 2017년 17명에서 2019년 27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15명으로 감소했지만 2021년 25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간부의 경우 2020년 27명으로 감소했지만 2021년 58명으로 전년 대비 31명 115.8%로 더 크게 증가했다.
자살률이 증가 추세에 있으면서도 국방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살예방전문교관 양상사업'의 지난해 예산 집행 실적은 37.5%에 불과했다.
김기현 의원은 "계속되는 군인들의 극단적 선택을 줄이기 위해서는 군 장병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보다 내실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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