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이것' 즐길수록 사망 위험 낮아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년기에 여가 활동으로 스포츠를 즐길수록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국립암연구소는 59~82세 27만2550명을 대상으로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하고 있는 여가 활동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평균 약 12년 추적관찰하며 스포츠 활동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들과 사망률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여가 활동으로 테니스, 배드민턴 등 라켓을 이용한 스포츠를 즐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16%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스포츠 활동 시에는 올바른 자세를 위해 여러 부위의 근육들을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며 "특히 라켓을 이용한 운동을 할 때는 눈과 손이 조화를 이루는 움직임도 필요한데 이것이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일주일동안 최소 150분에서 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이나 최소 75분에서 150분의 고강도 유산소 활동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연구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수하려면 '엉덩이'를 단련해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낙관적인 사람, 더 오래 산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단순 감기’랬는데… 감기보다 무서운 후유증 남길 수도
- 잠을 기다리지 마세요, 스스로 찾아오게 하세요
- ‘이렇게’ 걷는 노인, 치매 가능성 크다
- 찝찝하지만 안 쓸 수 없는 행주, 전자레인지 이용해 ‘이렇게’ 소독하세요
- “진짜 꽃미남이네” 이장우, 67kg 리즈 시절 언급… ‘이 음식’만 먹으며 살 뺐다?
- “세 달 ‘이 식단’ 했더니 12kg 감량”… 통증도 사라졌다는데, 방법은?
- "맛있고, 다이어트에 최고"… 중식 대가 이연복 추천 '메뉴'는?
- 값비싼 ‘대방어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주방 속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