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억도 부족해?..첼시, 레스터 DF 이적료에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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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을 보강하길 원하는 첼시가 레스터 시티의 과한 요구사항에 난색을 표했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시간) "레스터의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를 원하는 첼시는 레스터에게 세 번째 제안을 넣었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포파나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는 이적료로 옵션을 포함해 총 7000만 파운드(약 1107억 원)를 제시했지만, 레스터는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264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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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수비진을 보강하길 원하는 첼시가 레스터 시티의 과한 요구사항에 난색을 표했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시간) "레스터의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를 원하는 첼시는 레스터에게 세 번째 제안을 넣었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포파나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는 이적료로 옵션을 포함해 총 7000만 파운드(약 1107억 원)를 제시했지만, 레스터는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264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첼시는 포파나를 데려오길 원하지만, 레스터가 포파나의 값어치를 2019년 여름 이적료 8000만 파운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해리 매과이어보다 높게 평가하고 있어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1/22시즌이 종료된 후 첼시는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팀을 떠나면서 수비수 보강이라는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2022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는 영입 명단에 올렸던 세비야 FC의 수비수 쥘 쿤데를 바르셀로나에게 하이재킹 당하기도 했지만 월드 클래스 수비수라 평가받고 있는 SSC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했다.
그러나 2022/23시즌 개막 후, 첼시는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5일 토트넘 홋스퍼 전에서는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놓쳤고, 지난 21일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0-3으로 대패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또한 리즈 전에서 기대를 모았던 쿨리발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첼시는 추가적인 수비수 보강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첼시의 타깃이 된 포파나는 지난 20일 레스터와 사우샘프턴 간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경기에 집중할 만한 상태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명단 제외를 당하면서 첼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공교롭게도 첼시와 레스터는 오는 27일에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갖게 된다. 이 경기에서 포파나는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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