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익산, '1시민 1악기'로 행복생활권 구축

보도자료 원문 2022. 8. 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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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복생활권을 구축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낸 지역 예술계와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즐기며 음악으로 행복한 문화도시 익산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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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복생활권을 구축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로 시민들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도모해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 정주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관, 문화 단체가 대거 참여해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를 구축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 정헌율 시장과 이수경 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은숙 원광대 대외협력부총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하는 문화·예술 단체는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문화원, 익산생활문화동호회, 한국예총익산지회, 익산민예총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강습 장소, 강사 인력풀 등을 지원하고 악기 기증을 통한 나눔 활동과 함께 프로젝트 참가자를 위한 발표회 개최에도 적극 나선다.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약 2천5백 명의 시민이 자신이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다음 달부터 본격화되며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5명이 팀을 구성해 동·서양 구분 없이 희망하는 악기를 정하고 강습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강사가 파견된다.

입문자 과정 중심으로 올해는 최대 18개 팀이 지원될 예정이다.

배움의 동기부여를 위해 악기 발표회도 연말 개최되며 수상한 팀은 익산시장 표창과 강사비 1회 추가 지원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매년 120개 팀, 약 600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예술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도록 나눔 활동도 전개한다.

시는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강습이 어려운 시민, 학생, 어린이들에게 무료 나눔을 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잠자고 있는 악기에 새 숨결을 불어넣어 줄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관광재단, 생활문화동호회, 교육지원청 등이 협업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배움을 뛰어넘어 문화·예술 교육 여건이 열악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파견 강사를 지역 출신이나 원광대 음악문화학과를 졸업한 전문 예술인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는 사업 참여자들이 1회 이상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문화 나눔 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낸 지역 예술계와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즐기며 음악으로 행복한 문화도시 익산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익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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