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신작 명칭 '갓썸: 클래시 오브 갓'으로 확정
권오용 2022. 8. 24. 11:41
넥슨게임즈는 24일 모바일 MMORTS 게임 ‘프로젝트 제우스’의 정식 명칭을 ‘갓썸: 클래시 오브 갓(이하 갓썸)’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갓썸’은 세력의 지도자인 플레이어가 도시를 성장시키고, 병력을 생산해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RTS의 게임성에 광활한 대륙에서 대규모 플레이어들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전쟁을 진행하는 MMO 요소를 접목한 모바일 MMORTS 게임이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7개의 신화 세력이 존재하며, 개성있는 40여 종의 신들이 영웅으로 등장해 대규모 영토전쟁을 벌인다. 또 게임 속 세계관의 신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 요소도 갖추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정식 게임 명칭과 부제에도 ‘신들 간의 대규모 전투’라는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이날 공개한 BI는 화려한 문양과 황금빛 폰트로 디자인해 전투의 웅장함을 표현했다.
게임 제작을 총괄한 넥슨게임즈 이세형 PD는 “방대한 영토에서 벌이는 대규모 전투가 ‘갓썸’의 핵심적인 재미로, 개성 넘치는 신들이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게임즈는 갓썸을 국내 시장은 물론, 아시아, 북미, 유럽 등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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