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없던 롯데캐슬 이달 나온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 1000가구 이상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조경, 커뮤니티 시설 통해 입주민 주거만족도 높여
지역 내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지역에서 볼 수 없던 브랜드 아파트의 데뷔작으로 건설사가 지역 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설계에 특별히 공을 들이기 때문이다.
아파트 브랜드가 건설사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떠올라 건설사들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실용성 등 건설사들의 아이텐티티를 담는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사 브랜드 아파트가 없던 지역에서 첫 분양에 나설 때에는 입지 선정이나 설계, 조경 등에서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첫 분양 아파트 성적이 향후 지역 내 분양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좋은 이미지를 심기 위해서다. 또한 브랜드의 프리미엄과 함께 희소성과 상징성 역시 가질 수 있는 만큼 청약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계룡건설이 대전시 대덕구에 분양한 ‘엘리프 송촌 더 파크’은 대전에서 첫 선을 보인 ‘엘리프’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았다. 이 단지는 526가구 모집에 5562명이 참여하며 평균 1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후 단기간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은 상징성, 브랜드 이미지, 신뢰도 등 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최초 타이틀을 가진 단지의 경우 주변 타 단지와 차별화된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향후 지역 시세를 리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확률도 크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브랜드 아파트들이 지역 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달 천안에 첫 롯데캐슬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롯데건설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이달 분양에 나서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9㎡ 공동주택 1199가구로 조성된다.
천안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롯데캐슬이라 상품성에 신경을 썼다는 것이 롯데건설 관계자의 전언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천안에 선보이는 첫 번째 롯데캐슬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그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어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에도 신경을 쓴 만큼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견본주택에 방문하셔서 어떤 상품인지 확인해보고 판단하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지하 1층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캐슬리안센터을 선보인다. 캐슬리안센터 내부에는 L-라운지(맘&키즈카페, L-다이닝카페, 캐슬홈스쿨), 스포츠클럽(피트니스, GX룸, 멀티룸, PT룸, 실내골프, 스크린골프, 샤워/탈의실)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북카페(비즈니스라운지, 미팅룸,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웰컴라운지를 비롯해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관리사무소, 경로당 등도 제공한다. 또한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주차장을 지하로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선보인다.
조경 역시 우수하다. 산수정원과 어린이놀이터,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인 리조트 플라자를 포함해 단지 내 탁 트인 광장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 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하며 바라볼 수 있는 놀이정원인 선큰가든, 야외 운동 공간인 웰니스 가든 등도 갖춰진다.
한편,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주민들은 각 세대 내에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환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고 차량 도착 알림, 엘리베이터콜, 에너지사용량 조회 등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견본주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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