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비용 절감 위해 3천명 해고..2026년까지 30억달러 절감 및 전기차 사업 전환 목적

대니얼 오 2022. 8. 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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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업체 포드가 비용 절감과 전기차 사업 전환 목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포드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고용된 직원 들 중 약 3,000명을 해고 할 것이며 일부의 경우 전날 감원 통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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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업체 포드가 비용 절감과 전기차 사업 전환 목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포드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고용된 직원 들 중 약 3,000명을 해고 할 것이며 일부의 경우 전날 감원 통보를 시작했다.

포드자동차의 빌 포드 회장과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내부 이메일을 통해 소식을 전했으며 "감원은 주로 북미에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인도 등에서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전세계 근무자 중 약 2,000명은 정규직, 1,000명은 계약직의 일자리를 감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메일에서 "포드는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미래를 구축하려면 지난 한 세기 이상 운영해 온 방식의 대부분을 바꾸고 재구성해야 한다"며 "이 과정은 집중력, 명확성, 그리고 속도를 필요로 하기에, 최근 몇 달 동안 숙의한 바와 같이 리소스를 재배치하고 비용 구조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드는 향후 2026년까지 약 30억달러를 절감하고 전기차 사업으로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며 "전기차 개발 사업으로는 약 3년 간 500억달러를 투입해 연산 200만대의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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