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은 없다' 담원 기아, 결승 진출

이다니엘 2022. 8. 23.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담원 기아(DK)가 접전 끝에 DRX를 누르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DK는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2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매치2에서 DRX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2로 이겼다.

정규시즌에서 DK는 2위, DRX는 6위였다.

정신 차린 DRX는 3세트에서 빅토르(세탭) 중심의 조합으로 26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6일 농심 레드포스와 대결
담원 기아 2군 선수단. LCK CL 제공

담원 기아(DK)가 접전 끝에 DRX를 누르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DK는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2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매치2에서 DRX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2로 이겼다.

정규시즌에서 DK는 2위, DRX는 6위였다. 이번 플레이오프 ‘언더독의 반란’을 유일하게 잠재운 DK는 오는 26일 농심 레드포스와 결승전 대결을 벌인다.

출발은 DRX가 좋았다. 이들은 첫 세트에서 제리-아칼리 조합으로 먼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다음 세트에서 DK가 아리(풀배)의 하드 캐리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신 차린 DRX는 3세트에서 빅토르(세탭) 중심의 조합으로 26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하지만 4세트에서 합류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DK가 다시금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지막 세트에서 DK가 웃었다. 사일러스-아펠리오스 조합으로 중반까지 불리한 게임을 이어간 DK지만 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일발 역전에 성공하며 차이를 줄였다. DRX는 제리-아칼리-오른 등의 챔피언으로 적잖은 후반 밸류를 지녔음에도 전투 집중력에서 DK에 밀려 패했다. 36분 만에 DK가 DRX의 세 번째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