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한미헬스케어 합병 결정.."건강기능식품 등 신성장 동력 확보"

이관주 2022. 8. 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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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23일 관계사인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계열사간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를 강화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투자자 신뢰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계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의 건강기능식품과 완전두유, 의료기기 사업 등을 신수종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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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23일 관계사인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합병 절차는 11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계열사간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를 강화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투자자 신뢰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계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의 건강기능식품과 완전두유, 의료기기 사업 등을 신수종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매우 정교하고 체계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ESG 경영에 대한 시대적 요구도 매우 커졌다”며 “이번 합병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탄탄히 중심을 잡고 그룹사 전체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는 혁신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한미헬스케어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인증을 받은 완전두유를 개발·생산·유통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와 유착방지제, 지혈제 등 수술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기기 사업을 해왔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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