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초강세..유로화·원화 각각 20년, 13년만 최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에너지 위기가 다시 대두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이유로 꼽힌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달러 지수(주요국 통화와 비교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지수)가 이날 108.9로 상승했다.
유로화는 밤 사이 1유로당 0.9926달러까지 내려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미국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에너지 위기가 다시 대두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이유로 꼽힌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달러 지수(주요국 통화와 비교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지수)가 이날 108.9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7월 기록한 최근 20년 사이 최고치인 109.29와 비슷하다.
유로화는 밤 사이 1유로당 0.9926달러까지 내려갔다.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최저치다.
이같은 현상은 이달 말부터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통한 유럽행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유럽을 덮친 폭염이 에너지 공급에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 인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도 서울 외환시장에서 5.7원 오른 1345.5원으로 마감해 2009년 4월 28일(종가 기준 1356.80원) 세계 금융위기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교도관과 수감자 성관계 영상 유출…발칵 뒤집힌 영국 - 아시아경제
- "승강기없어 미안하다"던 부부, 배달기사에 "복숭아 1박스 가져가세요" - 아시아경제
- 사람 머리만한 나비가 손잡이에…일본 지하철에 등장한 불청객 - 아시아경제
- 무거운 수박 놔두고 복숭아만 '쏙'…간은 크고 손은 작은 '과일도둑' - 아시아경제
-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으로 올린 男 벌금 200만원 - 아시아경제
- "미혼모 지원금이 뭐라고…임신한 아내 혼인신고 거부하네요" - 아시아경제
- "짧은 반바지 입고 쭈그려 앉았다가 성추행범 몰려"…무리한 수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유명 푸드코트 음식서 바퀴벌레가…업주 "종종 있는 일, 저도 그냥 넘어간다" - 아시아경제
- "목욕탕 신기해서"…불법촬영하고 황당 변명한 중국 관광객 - 아시아경제
- "주차봉에 수북이 쌓인 담배꽁초 너무합니다"…아파트공지문 '한탄' - 아시아경제